2010.02.25
오늘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일을 했다.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있으면 그 하루가 기분이 좋다. 시간도 빨리 잘 가고, 괜히 일이 끝나고 남는 뒷끝도 없다. 그것이 참 좋다. 이제 점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지겠지. 그럼 나는 더욱더 깊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. 내가 어떤 직장 안에서 일을 하다 보니, 다른 것에 대한 생각들을 거의 안나는 것 같다. 예를 들어, 내가 배운 농사라던지, 생태라던지, 관계 라던지, 등등. 물론 내가 또 관계 안에서 문제가 터지면 관계에 대해서는 열심히 생각하기도 하지만, 생태나, 교육, 농촌 등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. 누군가 그러셨다. 물론 평범하게 사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. 하지만 너는 젊고, 할 수 있는 일이 많다..
2010. 2. 2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