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게임 산업과 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글로벌 게임 업계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기업 **유비소프트(Ubisoft)**를 다뤄보려 합니다. 어쌔신 크리드부터 파 크라이, 저스트 댄스까지. 이름만 들어도 한 번쯤 해봤거나 들어봤을 게임들이죠?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단순히 유명 IP(IP: 지식 재산권)만 가지고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. 오늘은 이 회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해볼게요.
유비소프트 홈페이지
https://www.ubisoft.com/ko-kr/https://link.coupang.com/a/coiXUT
🏢 1. 회사 개요
- 설립: 1986년,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
- 창립자: 기예모(Guillemot) 형제
- 본사: 프랑스, 몽트뢰유
- 직원 수: 약 20,000명 이상 (2024년 기준)
- 글로벌 스튜디오 수: 30개국 이상
유비소프트는 유럽에서 시작해 북미, 아시아, 남미에까지 거점을 넓힌 대표적인 글로벌 퍼블리셔입니다. 대부분의 게임들이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된다는 점이 특징인데요, 이는 통제력과 품질 유지에 큰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, 반대로 조직이 거대해지며 생기는 비효율의 문제도 존재합니다.
🎮 2. 대표 게임 프랜차이즈
▪ 어쌔신 크리드(Assassin’s Creed)
역사와 스텔스 액션을 절묘하게 조합한 대표작. 시리즈가 많아지며 피로감을 느낀 유저도 있지만, 최근 '오리진', '오디세이', '발할라' 등을 통해 RPG 요소를 더하며 방향을 바꿨죠.
▪ 파 크라이(Far Cry)
오픈월드 FPS의 교과서 같은 작품. 자유도 높은 전투와 광기 어린 빌런들이 특징.
▪ 저스트 댄스(Just Dance)
닌텐도 Wii 시절 대히트를 친 댄스 게임. 현재까지도 파티용 게임으로 인기입니다.
▪ 와치 독스(Watch Dogs)
현대 디지털 사회의 해킹과 감시를 소재로 한 오픈월드 시리즈. 설정은 신선했지만 완성도 논란도 적지 않았죠.
📊 3. 재무와 시장 반응
- 2023년 매출: 약 18억 유로
- 주요 수익원: 콘솔 게임 판매, 라이브 서비스(Season Pass, DLC), 모바일 게임, 라이선스
- 경쟁사: EA, 액티비전 블리자드(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소속), 텐센트, Take-Two Interactive 등
최근 몇 년간 유비소프트는 성과 부진과 프로젝트 연기로 시장의 신뢰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습니다. 특히 '스컬 앤 본즈(해적 게임)'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수차례 연기되며, 개발 역량과 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커졌죠.
🌐 4. 경영 전략과 도전 과제
✅ [강점]
- 풍부한 IP: 여러 인기 시리즈 보유
- 글로벌 개발 네트워크: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생산 가능
- 자체 엔진(Anvil, Dunia 등) 활용: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가능
❌ [약점]
- 경영진에 대한 불신: 내부 문화 문제와 성희롱 이슈로 비판 받음
- 라이브 서비스 모델의 난항: 수익화를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 유저 반감을 사는 경우 많음
- 창의성 부족 비판: “또 어쌔신이야?” 같은 피로도
🔮 5. 향후 전망
2025년 이후 유비소프트의 핵심 키워드는 아마 리부트와 재구성이 될 것입니다.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‘미라지(Mirage)’를 시작으로 원점 회귀를 노리고 있으며, '스타워즈: 아웃로즈(Star Wars: Outlaws)' 같은 신규 대형 IP도 준비 중입니다.
하지만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단순한 게임의 성공보다, 조직 내부 혁신과 신뢰 회복, 그리고 게이머 친화적인 접근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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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bisoft | Ubisoft 공식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
어쌔신 크리드, 레인보우 식스, 파 크라이, 저스트 댄스 등 다양한 세계관을 창조하는 유비소프트입니다.
www.ubisoft.com
🔥 유비소프트 최신 뉴스 요약 (2025년 4월 기준)
1. 핵심 IP 관리 자회사 설립 및 텐센트 투자 유치
2025년 3월, 유비소프트는 '어쌔신 크리드', '파 크라이', '레인보우 식스' 등 주요 게임 IP를 관리하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. 중국의 텐센트는 이 자회사에 약 11억6천만 유로(한화 약 1조8천억 원)를 투자하여 지분 25%를 확보했습니다. 이 거래는 유비소프트의 재무구조 개선과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.출처 : 유비소프트,비즈니스포스트+6서울경제,비즈니스포스트,매일경제,연합뉴스
2. 한국 지사 운영 종료
유비소프트는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30일을 기해 한국 지사의 운영을 종료했습니다. 회사는 게임 출시와 고객 지원은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.출처 : 매일경제,연합뉴스,메가경제
3. '레인보우 식스' 기반 턴제 전략 게임 개발 중
유비소프트는 '레인보우 식스' IP를 활용한 새로운 턴제 전략 게임을 개발 중입니다. 이 게임은 '엑스컴' 스타일의 탑다운 뷰를 채택하고, 플레이어가 요원을 조종하여 건물을 습격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등의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알려졌습니다 .출처 :비즈니스포스트,3KH Games,서울경제
4. '더 크루' 관련 소송 대응
유비소프트는 '더 크루' 게임의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소송에서, 제품 구매 시 임시 라이선스만 부여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청구 시효가 소멸되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. 한편, 후속작인 '더 크루 2'와 '더 크루 모터페스트'에는 오프라인 모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.출처 : 보드나라,유비소프트
